1. 한국 정부, 암호화폐 거래 지원
http://www.korea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80142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입장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해 앞으로 규제 강화보다는 정상적인 거래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전에 블록체인협회장과 자율규제위원장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전격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시중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를 더 늘릴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은행들이 고객 확보에 필요하다면 당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자율적으로 거래소 계좌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2. 나이지리아, 주간 비트코인 거래 규모 4백만 달러
https://usethebitcoin.com/nigeria-trades-4-million-dollars-bitcoin-every-week-government-warns/
나이지리아 상원은 비트코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재 13개 지역 거래소를 통해 매주 380만 달러의 비트코인이 거래 중이하고 합니다. 나이지리아 소재 13개 거래소의 지난해 12월 거래 규모는 540만 달러로 최고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정부가 입장을 바꿔 혁신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애널리스트들 역시 금지 같은 조치를 내리기에 앞서,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여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시만틱스 나이지리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메카 오코예는 정부의 적대감이 오히려 투기와 변동성을 증가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지하로 파묻을 것이 아니라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베네수엘라, 암호화폐 페트로 공식 출시
베네수엘라는 원유로 담보되는 암호화폐 페트로(PTR)를 출시해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경제 제재 문제를 돌파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감독관 카를로스 바르가스는 2월 20일에 제 1차 페트로 판매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카타르, 터키 같은 중동 국가 투자가들이 여기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적당한 고객을 찾은 다음, 2차로 시장 거래에 의존할 계획입니다.
4. 미국 와이오밍 주, 암호화폐 재산세 면제 법안 통과
암호화폐에 대한 재산세 면제를 담은 세법 개정안이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을 통과해 발의되었습니다. 주 세법에 따르면 재산세 면제 대상은 법률에 등록되어야 하는데 암호화폐도 대상이 된 것입니다.
와이오밍 주 정부 관계자는 “이번 법안 통과로 대규모의 암호화폐 관련 투자 자금이 와이오밍 주로 유입될 것이고, 이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와이오밍 주는 앞으로 산업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세금제도 재정비를 통해 암호화폐, 핀테크 등 혁신 금융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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